줄거리
『없던 문』 속 두 주인공은 우리가 한 번쯤 꿈꿔 봤을 삶에 놓인다. 일하지 않아도 돈이 쌓이고, 삶을 지배하던 지독한 고민이 사라진 상태. 하지만 정말 그곳은 우리가 바라던 세계일까? 「하루에 오백, 계약하시겠습니까?」는 욕망과 공포를 자극하는 호러 판타지로, 「어둠 속의 숨바꼭질」은 과거를 향한 그리움과 미래의 희망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로 그 질문에 답한다. 문 너머의 것을 갈망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 또한 스스로의 삶을 비추어 보게 된다. 결국 『없던 문』은 우리가 어떤 세계와 가치를 향해 문을 열 것인지 묻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