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인상」과 「매미가 울 때」는 모두 작가가 창조한 독특한 세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통 풍습이 지배하는 ‘묏맡골’과, 이승과 저승 사이 괴물의 위협이 도사리는 ‘파락’. 서로 전혀 다른 무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두 작품은 모두 호러 장르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바로 인간다움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 인간이 서로를 사랑하지 않을 때 어떤 비극이 벌어지는지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도, 끝내 이타심을 놓지 않는 인물을 통해 희망을 보여준다.
독자 리뷰
★★★★★
“한국인 독자인 저에게도 조상신 이야기가 이렇게 낯설고 매력적으로 느껴질 줄은 몰랐어요!
“인간들의 탐욕, 비열한 행위, 나약한 마음과 예상하지 못한 장면은 읽는 재미를 준다.”
“탄탄하게 느껴지는 미스터리 서사 구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물 흘러가듯 흘러가는 이야기.”